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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나의 봄

- 엄마. - 응. - ……사랑을 꼭 해야될까? - 그럼. 인간이라면 해야지. - 왜? - 인간은 먹고, 자고, 싸고. 그런걸로만 살아지는 게 아니니까. - 엄마는 사랑 안 믿는 거 아니었어? - 어떻게 사랑을 안믿어, 네가 증건데. - 나는…… 누구 함부로 좋아하고 그러면 인생 꼬인다는 증거 아니었어? 인어공주처럼. - 누가 그래? 아무리 거지같은 사랑도 이렇게 이쁜 거 하나는 남겨준다. 넌 그걸 보여주는 유일한 증건데. - 내가 유일하면 태정이는 뭔데. - 걘 뭐…… 이래서 낮술은 조심해야 한다. 그런 교훈같은 거랄까. - 태정이한테 다 일러줘야지. - ……자. - 응.

7 2021. 8. 17. 14: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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